장 165

들어온 사람은 후텐위였다.

왕신옌은 미간을 찌푸리며 후텐위를 차갑게 한번 쳐다보고는 일어나 병실을 떠났다.

그녀가 병실을 나서자마자 노허가 복도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노허가 먼저 다가와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왕신옌은 내막을 알지 못했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모두 노허에게 말해주었다.

"박사님, 조용히 말씀드릴게요! 대장이 송 씨가 수상하다고 의심해서 저보고 그녀를 감시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정말 감사합니다! 만약 그녀가 제 눈앞에서 무슨 일이 생겼다면, 대장이 절대 저를 용서하지 않았을 거예요." 노허가 어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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