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6

안을 들여다보자 주샤오창은 순간 멍해졌다.

그는 정말 예상치 못했다. 예쯔산이 이렇게 대담하게 낮에 외출하면서, 그것도 시내에 볼일 보러 가는데 속바지도 안 입고 원피스 정장 스커트를 입을 줄은.

"바보! 언니가 알지, 네가 식욕이 왕성해서 언제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그래서 속바지를 아예 안 입었어. 네가 하고 싶을 때 스커트만 들추고 팬티만 젖히면 되잖아, 이렇게 번거롭게 할 필요 없이. 하고 나서도 씻을 필요 없이 휴지로 닦기만 하면 돼." 예쯔산이 크게 웃었다.

"산 누나, 고마워요. 말씀 안 하셨으면 참을 수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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