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8

주소강이 갑자기 쓰러지자, 예자산뿐만 아니라 란설아와 오정지도 깜짝 놀랐다.

그는 신의(神醫)인데, 자신의 몸에 병이 있는 줄 몰랐던 걸까? 아니면 알고 있었지만, 치료할 방법이 없었던 걸까?

예자산 세 사람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주소강을 들어 올려 휴게실로 데려가 응급처치를 하려고 했다.

마침 그때, 관뢰가 도착했다.

주소강이 쓰러진 것을 보자마자 관뢰는 크게 당황하여 몸을 숙여 힘껏 주소강의 인중을 눌렀다.

아무리 눌러도 전혀 반응이 없었다.

란설아는 결국 당사자가 아니라 제일 먼저 정신을 차려 급히 응급전화를 걸었다.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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