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9

우정지가 제일 먼저 정신을 차리고 급히 사진을 찍어 우세홍에게 보내며, 이 혈옥이 도대체 어떤 내력이 있는지 빨리 확인해 달라고 했다.

우세홍은 막 낮잠에서 깨어나 사진을 받고 메시지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노안경을 쓰고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 자세히 감상하기 시작했다.

"천... 천년 혈옥? 전설의 천년 혈옥이 세상에 나타났군." 우세홍은 노안에 얼굴색이 계속 변하며, 자세히 감정할 겨를도 없이 급히 우정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정지는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우세홍의 전화를 받고 일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주소강 곁으로 다가가 전화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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