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8

주소강이 방에 들어와서 장수인의 존안을 보고는 약간 멍해졌다.

그는 줄곧 이 사람이 배가 불룩 튀어나오고, 맥주통 같은 맥주배에, 살찐 얼굴에 보름달 같은 얼굴을 한 돼지형 뚱뚱이일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정반대였다.

장수인은 장수신보다도 못했고, 체중은 표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약 170cm 정도의 키에, 실제 체중은 아마 60kg 정도밖에 안 될 것 같았다. 말라깽이에 얼굴에는 살이 거의 없어서 마치 미라 같았고, 뼈만 앙상했다.

눈 주위에는 뚜렷한 다크서클이 있었고, 피부는 건조하고 윤기도 탄력도 없었다.

이건 전형적인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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