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0

"장우치, 인명은 하늘과 같아서 절대 장난칠 수 없어요. 여기 일은 끝났으니, 저와 후배는 당신과 함께 지구대로 돌아가겠습니다. 절대 수사에 방해되지 않을 거예요." 왕신연이 차갑게 장우치를 바라보았다.

"중이 도망쳐도 절은 도망칠 수 없어. 왕신연, 절대 도망칠 생각 마." 장우치는 잠시 멍해졌다가 병실 안을 들여다보고는 환자의 얼굴이 창백하고 한 발은 이미 저승문 앞에 있는 것을 보고 급히 길을 비켜주었다.

"고마워요!" 왕신연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급히 걸어갔다.

이 녀석은 도대체 누구지? 그는 왕신연을 선배라고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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