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3

주소강이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란설아를 만져봤고, 사귀기 시작한 후에는 자주 만졌다. 비록 대학에 들어가서는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아 5년 동안 그 보물을 만져보지 못했지만. 하지만 오전에 산에서 란설아를 다시 만졌었다.

이번에 손에 갑자기 부드럽고 탄력 있는 것을 잡게 되자, 그는 즉시 상황이 이상하다고 느꼈다. 속으로 '이런 망했다'고 외치며 급히 손을 놓았다.

당황한 와중에 손을 놓자마자 버티지 못하고 온몸이 완전히 눌려 내려갔다.

이번엔 더 황당한 상황이 됐다. 두 사람의 배가 맞닿았을 뿐만 아니라, 주소강의 입술이 장우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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