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5

"주샤오창, 함부로 하지 마! 여기는 형사팀이야. 내가 소리 한 번 지르면, 넌 날개 달고도 도망칠 수 없어."라는 남자의 숨결이 코끝으로 밀려들어왔다. 장위치는 당황하여 그 뜨거운 시선을 피하며, 계속해서 몸을 움츠리며 최대한 벽에 바짝 붙었다.

"안심해, 내가 함부로 하겠어? 당당하게 할 거야."라고 주샤오창은 말할수록 화가 났다. 어차피 지금은 힘이 없으니, 붙어도 제어할 수 있겠다 싶어 엉덩이를 비틀어 아랫배를 장위치의 아랫배에 직접 붙이고 야만적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더러운 불량배! 죽고 싶어?"라고 장위치는 남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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