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06

주샤오창이 몇 걸음 다가가며 말했다. "옌! 내가 밥 살게."

"너 옌 선배만 밥 사주고, 나는 안 보이는 거야?" 좌신위에가 불만스럽게 말했다.

주샤오창은 속으로 생각했다. '너 같은 1000와트짜리 전구는 스스로 좀 알아야지?'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입으로는 그렇게 말할 수 없었다.

주샤오창은 서둘러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좌 선배, 어떻게 안 봤겠어요? 대문 앞에서부터 봤는걸요. 그렇게 눈부시게 빛나는데 어떻게 못 볼 수 있겠어요?"

"입으로만 그렇게 말하네. 됐어, 내가 전구 노릇은 안 할게." 좌신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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