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18

주샤오창이 안으로 들어가 보니, 좌신위에와 자오샤오첸이 다투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덩쯔위에와 예쯔산 세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아마도 슈퍼마켓 쪽으로 간 것 같았다.

"자오샤오첸, 네가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계속 앉아서 얼굴이나 만지작거리고, 아무리 만져봐야 그 모양이라고!" 좌신위에가 꾸짖었다.

"좌신위에, 내가 말하는데, 네가 쪼그려 앉아 오줌이나 누면서 네 모습이나 봐. 뭐가 그렇게 대단해서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데? 여긴 네 병원도 아니고 너도 그냥 일하는 사람일 뿐이라는 걸 알아둬!" 자오샤오첸이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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