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30

"깜짝 선물이라고요?" 덩쯔위에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저우샤오창은 신비롭게 미소를 지으며, "깜짝 선물이야. 하지만 지금은 말해줄 수 없어!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야."

덩쯔위에는 아름다운 눈으로 저우샤오창을 흘겨보며, 마음속으로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저우샤오창이 말한 깜짝 선물은 그가 계속 고민하던 일이었다. 다만 이 기간 동안 너무 바빠서 시간을 내지 못했을 뿐이었다.

어젯밤, 란쉐에르가 돈이 없다고 말했을 때, 저우샤오창은 그녀에게 배당금을 준비해 두었다고 말하려 했다. 많진 않지만, 일 년에 몇 백만 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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