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72

주샤오창은 뤄만위에의 순진한 모습을 보고 무언가 말하려다 이마를 탁 치며 말했다. "바보야, 너는 엉덩이 큰 것 말고는 특기가 없는 거니? 분명히 농담한 거잖아. 나는 수술하러 온 거야."

"아, 이 변태, 맨날 날 속이고!" 뤄만위에가 약간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주샤오창은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난감했다. "이봐, 큰 엉덩이, 너 진짜 바보니? 이른 아침에 급한 일 아니면 누가 일부러 병원에 오겠어?"

"상관없어, 어쨌든 날 속였으니까 밥 사줘야 해. 어제 개업식 때 마침 부모님이랑 시내에 갔다 와서 참석 못했으니까, 꼭 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