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81

"내가 당신을 속여봐야 이득이 없잖아요. 이건 우리가 직접 본 거예요. 얼마 전에 아버지가 길에서 큰 뼈다귀를 좀 사서 집에 와서 무와 함께 삶으려고 했어요. 나중에 다 끓이고 나서 그 뼈다귀를 흑매에게 던졌는데, 한 입에 그 큰 다리뼈를 부러뜨리고 두세 번 만에 다 먹어버렸어요."

양귀화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얼굴에 여전히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주소강은 어색하게 몇 번 손을 빼려고 했지만 빼지 못하고, 결국 몇 번 기침을 하며 말했다. "정말 그렇다면 흑매는 보통이 아니네요. 이모, 정말 저에게 주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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