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22

주샤오창은 예쯔산의 집을 떠난 후,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를 몰고 떠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홍월 호텔에 도착한 주샤오창은 프런트 데스크에 가서 신분증을 내밀었다. 프런트 직원이 주샤오창의 신분증을 확인한 후, 객실은 8018호라고 알려주었다.

주샤오창은 객실 번호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룸키를 받아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는 프런트 직원이 몰래 휴대폰을 꺼내 "주 사장님 도착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덩쯔위에는 이때 그가 투숙할 방 옆의 8016호실에서 장위치, 수홍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