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48

주 노인은 웃으면서 말없이 주샤오창을 바라보았다.

주샤오창은 방금 자신이 헛된 질문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 노인 같은 사람은 절대 말을 다 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힘을 보태겠다고 했지만, 어떤 힘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도움이 될 수도, 방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행동에 달려있었다.

주샤오창은 마음속으로 주 노인에 대해 더욱 경계심을 느꼈다. 이런 사람은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 방금 자신이 말 속에 약간의 위협을 담았는데, 상대방은 즉시 되돌려주었다.

다행히 주샤오창이 약왕산 개발에 대해 다른 투자자들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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