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2

"잠깐만, 나 도박하러 갈 거야. 솔직히 말하면, 형 주머니에 돈이 없어. 빈손으로 흰 늑대를 잡으려 해도 밑천은 있어야지. 나중에 이기면, 너한테 좋은 걸 사줄게..."

"만약 지면요?" 로만월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네 엉덩이는 크면서 입은 별로 안 크네?" 저우샤오창이 엉덩이를 한 대 때렸다.

"도박장에 가는 사람 중에 돈 따는 사람 몇이나 봤어요?" 로만월이 엉덩이를 문지르며 화가 나서 크게 흘겨보았다.

"그 뭐가 크다는 사람, 네가 내 오빠를 안 믿어도 나는 믿어. 이 돈, 내가 빌려줄 거야." 장위치가 고개를 기울이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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