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98

한 번의 생일 연회가 즐거움으로 시작해 허술하게 끝났다.

황제는 결국 아무도 대전으로 따라 들어오지 못하게 했는데, 이는 진왕에게 약간의 체면을 살려준 셈이었다.

사건 후, 아향이 탐문한 결과를 냉란지에게 알려주었다.

황제는 태자라는 후계자만 데리고 편전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당시 진왕과 그 여인은 이미 금형사의 사람들에 의해 분리되었고, 황제는 먼저 그 여인을 심문하기로 했다. 구담이 그 여인이 궁 사람이 아니라 민간 공연단과 함께 들어온 가희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자 의심스러운 점이 생겼다.

민간의 여인이 어떻게 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