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0

광영은 말하려고 했지만, 양진의 날카로운 눈빛에 한 번 노려봄을 당한 후, 얌전히 앉을 수밖에 없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광영을 두렵게 하는 사람은 정말로 한 명뿐이었는데, 바로 양진이었다.

양진은 원래 자신의 원래 부하들을 동원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단지 사풍이네 인원들을 대포밥으로 내보내 이 전투에 참여시키고, 자신은 정보원만 좀 내보낼 생각이었다. 만약 광영이 이렇게 방해하지 않았다면, 몇 명의 당주급 인물과 수십 명의 정예 요원만으로도 쌍룡회를 제압할 수 있었을 것이다.

"좋아, 쌍룡회 건은 결정됐으니, 이제 혈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