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975

"아이고 아이고... 아파... 빼... 너무 아파... 찢어질 것 같아... 피 나... 흐흐흑, 너무 아파... 오빠... 나 안 사랑해?... 빼줘!"

어린 아이처럼 응석부리는군, 아직 힘도 안 줬는데 벌써 못 견디네, 앞으로는 어쩌지?

나는 어쩔 수 없이 참으며, 온 머리에 땀을 흘리며 내 밑에서 마구 뒤틀리는 작은 아이를 바라봤다. "움직이지 마!"

내 그것이 그녀의 입구에 들어가 있는데, 그녀가 이렇게 마구 움직이니 내 것이 이리저리 구부러져서 아파 눈살을 찌푸릴 정도였다!

"흐흐흑, 오빠, 아파, 아파, 아파!"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