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48

양호와 샤유란이 레스토랑에 도착했을 때, 호자의 옆에는 이미 많은 빈 접시들이 쌓여 있었다.

이런 고급 레스토랑의 만두는 비록 작고 정교했지만, 그는 끊임없이 먹어대며 계속해서 자신의 입에 만두를 밀어 넣고 있었다.

주변에는 구경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그들은 모두 눈앞의 이 사람이 정말 대단히 많이 먹는다고 생각했다. 그야말로 대식가였다.

"이 사람이 당신 사제 조카예요?" 샤유란이 눈이 휘둥그레져서 물었다.

양호는 호자가 계속해서 먹어대는 모습을 보고 정말 땅이 갈라져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다.

평소에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