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1

류쉬의 말을 듣자 쉬징은 소리쳤다. "감히 함부로 하면! 소리 지를 거야!"

"난 이미 함부로 하고 있지 않나?" 말하면서 류쉬는 다섯 손가락을 마음대로 움직였다.

류쉬 얼굴에 띤 옅은 미소를 보며, 또 류쉬의 강하고 힘찬 손바닥이 가슴을 주무르는 감각에 점점 더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가끔 손바닥이 젖꼭지를 스칠 때마다 쉬징은 참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 전에 쉬징이 류쉬에 대해 환상을 품고 있었다면, 지금은 그 환상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녀는 류쉬 같은 개자식을 본 적이 없었다. 감히 그녀의 동의 없이 그녀를 범하려 하다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