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57

이 인선에 대해서, 류쉬도 모르기 때문에 식사 후 류쉬는 매우 걱정이 됐다. 니난이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그녀가 노래할 때 항상 곁에서 도울 조수가 반드시 필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노래를 신청해도 니난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끔 올라가서 니난을 도와주는 정도로는 절대 안 되는 상황이었다.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류쉬는 더욱 걱정이 되었고, 그래서 집 밖 나무 의자에 앉아 날아다니는 모기들도 신경 쓰지 않았다. 물론 그 짜증나는 모기들이 피를 빨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랐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류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