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43

"돈은 칼날에 써야 합니다. 예 선생님, 새우 양식장 사업은 백 퍼센트 돈을 벌 수 있는 건가요? 어떤 위험도 없나요?" 서치국이 의심스럽게 물었다.

예천명은 눈빛이 반짝였다. 그는 이미 이이션과 유노이가 나와서 방해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다만 담담한 표정으로 다투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위험을 감당할 수 없었고, 그도 농민들의 마지막 밑천을 걸지 않을 것이다.

마을 주민들이 충분히 다투고 나자, 예천명은 화를 내지 않아도 위엄이 있게 말했다. "여러분, 모두 조용히 해주세요."

"예 촌장님, 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