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24

"이러지 마,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야?" 친이는 예신을 노려보며 얼굴에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

예신은 친이의 말을 듣고도 사과의 기색 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친이, 항복해. 내가 네 형량을 가볍게 해주도록 노력할게!" 예신은 친이를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형량을 가볍게 해준다고? 그러고는 너희가 날 죽이게 하려고?" 친이는 예신을 노려보며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말을 마치자마자 친이는 갑자기 돌아서서 자신의 스나이퍼 총을 들어올리며 말했다. "네가 날 죽이려 해도, 그 전에 난 진펑을 죽여버릴 거야!"

친이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