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17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한산은 티나의 이런 상태를 보고 즉시 상황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티나의 가슴 부분 옷을 찢어버렸다.

티나의 가슴은 이미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한산이 약물을 사용해 잘 치료해야 했다.

한산의 표정은 냉엄했고, 입가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더 생각할 것도 없이 한산은 즉시 티나의 가슴 부분 옷을 단단히 감싸주었다.

한산은 더 이상 말을 이어갈 필요가 없었다. 결국 눈앞에서 많은 일이 일어났고, 이런 일들로 인해 한산은 더 이상 어떤 말도 하기를 거부하게 되었다.

한산의 표정은 냉엄했고 더 이상 다른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