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3

"뭐야, 이 새끼들이 또 왔다고? 정말 너무 지나치군."이라며 곽립산은 말을 듣자마자 얼굴이 순간 매우 화가 난 표정으로 바뀌며 주먹을 꽉 쥐었다.

소영건이 급히 물었다. "그들이 지금 어디 있어?"

"위생실 입구에요. 우리 특전대원들이 그들을 붙잡고 있지만, 사상자가 많아요." 그 간호사의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했다.

그녀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곽립산은 이미 뛰쳐나갔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모두 뛰쳐나갔다.

곽립산이 사람들을 이끌고 현장에 도착하자 즉시 어리둥절해졌다.

바닥에는 열 명이 넘는 일테 조직의 멤버들이 이리저리 널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