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51

진야오야오가 그 번호를 보고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장휘, 네가 어떻게, 어떻게 그녀의 번호를 가지고 있어?"

장휘는 신비롭게 씩 웃으며 말했다. "이건 비밀이야. 하지만 그 아줌마가 내게 전화를 걸어올 정도면, 내 계획은 이미 절반은 성공한 거지."

"무슨 계획이야?" 진야오야오는 호기심이 가득해 자연스럽게 장휘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이 순간만큼은 그가 건달이고 불량하다는 사실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지금 그녀가 가장 관심 있는 것은 어떻게 판창청과 한 대사에게 혼쭐을 내주고 병원이 불탄 원수를 갚을 수 있을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