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45

장휘는 이때 팔짱을 끼고 가슴 앞에서 꼭 안은 채,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웃으며 말했다. "오, 그렇다면 방명총, 그 시계는 분명히 아직 이 수간호사에게 있겠군."

"당연하지, 틀림없이 그녀 몸에 있을 거야." 방명총이 매우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분명히 그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결심이 있었다.

장휘가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 시계는 전혀 이 수간호사에게 없어. 이건 당신들이 그녀를 모함하는 거야."

"네가 개소리 하고 있네. 만약 내가 이 시계를 찾아낸다면, 너는 어쩔 건데?" 방명총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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