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51

안비는 한참 동안 추적했지만, 당연히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달려왔을 때는 이미 모든 것이 늦었다. 그는 자신의 수하들이 땅바닥에서 아파하며 비명을 지르는 것만 보았고, 상황을 물어봐도 그저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공격받았다는 말뿐이었다. 그 사이 장휘는 도망쳤다.

안비는 무척 화가 나서 독하게 욕을 내뱉었다. "젠장, 내가 이 자의 조호리산계에 넘어가다니."

이 순간, 그는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반드시 장휘의 그 신비한 형을 찾아내서, 도대체 어떤 인물인지 확인해 보겠다고.

이른 아침, 장휘는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