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78

장휘는 입꼬리를 올리며 매혹적인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아예 안대를 벗어던지고 철창 위에 털썩 앉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장 할머니, 제 생각에는 이게 당신이 여기 온 진짜 목적 아닌가요?"

장우칭은 장휘를 응시하며 매력적인 눈동자를 몇 번 깜빡이더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장휘, 난 그 내장 기관들이 필요한 게 아니야. 단 한 가지만 원해. 네가 그걸 구해준다면 어떤 조건이든 들어줄게."

장휘는 턱을 괴고 눈동자를 굴리며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아, 장 할머니, 제가 한번 맞춰볼게요. 당신이 원하는 건 월경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