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21

"후 바샤, 넌 정말 짐승이다. 그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다 무고한 사람들인데, 네가 감히 그들에게 손을 대다니." 곽립산이 주먹을 꽉 쥐며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왔다.

"양보국이 내 형제들을 얼마나 많이 죽였는데, 오늘 내가 겨우 얼마나 되찾았다고. 차라리 너희들은 빨리 가서 사람들을 구하는 게 좋을 거야. 나는 내 좀비 군단을 보내 공격하게 했으니까." 후 바샤가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돌아서서 걸어갔다.

이때, 수많은 좀비 전사들이 그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장휘가 고개를 돌려 모두를 보며 차갑게 외쳤다. "모두 빨리 숨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