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아침 8시, 장휘는 식당에서 진요요와 함께 아침을 먹고 있었다. 두 사람은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한창이었다.

갑자기 하인이 장휘를 찾는 사람이 왔다고 보고했다.

곧이어 고설란이 우아한 걸음걸이로 천천히 걸어왔다.

이 여자는 아마도 오늘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한 듯, 매우 정교하게 차려입고 있었다. 몸에 꼭 맞는 매우 섹시한 직업용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고, 물뱀 같은 화끈한 몸매가 완벽하게 드러났다. 특히 그 눈부시게 하얀 긴 다리는 반짝이는 바닥 타일에 비춰져 더욱 눈에 띄었다.

진요요는 그녀를 보자 얼굴색이 급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