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88

장휘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향해 비웃으며 가볍게 말했다. "내가 말이야, 종주님, 방금 당신의 32K 순금 개눈을 번쩍 놀라게 했나?"

"너, 이 녀석아, 내가 정말 너를 과소평가했구나.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 네가 아직 알도 깨지 않은 애송이인데, 구현진기 수련이 자단 중급 이상에 도달했다니. 게다가, 네가 경홍검기까지 익혔다니, 이건 장가의 고대 선조들만이 알았던 무공인데."

그 목소리는 분명히 무한한 공포감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음성 자체가 떨림으로 가득했다.

장휘가 큰 소리로 말했다. "종주님, 당신을 놀라게 한 건 이것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