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5

원래, 삐끗해서 부어올랐던 발목의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발도 원상태로 회복되어, 방금 삐끗했던 것 같지 않았다.

이 녀석, 정말 묘수회춘이네.

"장휘, 네 마사지 요법 정말 대단하다."

"그래요, 소 의사선생님, 그럼 다른 부위도 마사지해 드릴까요."

장휘가 눈을 들어 그녀를 힐끔 쳐다보며 음흉하게 웃었다. 말과 함께 두 손이 허벅지 위쪽으로 뻗어갔다.

소린은 깜짝 놀라 장휘의 손을 세게 걷어차며 그를 노려보았다. "이 나쁜 놈, 뭐하려는 거야, 내가 모를 줄 알았어? 흥, 너희 남자들은 다 똑같아."

소린은 얼굴을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