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99

"네가 걱정돼서 왔는데, 이렇게 배짱이 크다니 놀랍네!" 왕톈룽이 약간 놀란 듯 말했다.

그는 장판이 그저 의사일 뿐이라 상대방이 많은 것을 보면 분명 물러설 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이 의사가 정말 대담하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고도 다가와 시비를 걸다니.

왕톈룽이 어떻게 장판이 맞아 죽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그는 장판이 변하이둥과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조용히 뒤에서 돌아왔다.

"너, 너는 누구야?" 왕톈룽 같은 거한이 사납게 자신을 노려보자, 변하이둥은 다리가 후들거리며 거의 무릎을 꿇을 뻔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