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4

"네가 아무것도 모른다면, 너를 살려둘 이유가 없군!" 노육의 이야기를 들은 강범은 살의를 품었다.

이자는 상당히 흉악한 인상이었다. 살인, 강도, 여성을 **하는 일을 얼마나 많이 저질렀을지, 백 번 죽어도 모자랄 놈이었다.

"당신이 진실을 말하면 살려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노육은 혼비백산하여 공포에 질려 강범에게 물었다.

강범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가 그랬던가? 네가 잘못 들었겠지!" 말을 마치자마자 강범은 발을 들어 그를 밟아 죽이려 했다.

노육은 자신의 죄가 깊어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