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81

"이...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토니에게 집중하게 되자, 강범은 얼굴색이 변하며 자신도 모르게 일어섰다.

강범이 갑자기 일어서는 것을 본 영호닝은 그가 토니에게 놀란 것으로 생각하고 웃으며 말했다. "범형, 괜찮아요, 무서워하지 마세요. 저 사람이 미쳐도 우리한테까지 위험이 닿지는 않을 거예요!"

말하면서 영호닝은 뒤에 있는 경비원들을 돌아보았다.

강범은 경비원들 손에 자동화기가 들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십여 개의 총이 교차 사격하면 확실히 이쪽 VIP들의 안전은 보장될 것이다.

"괜찮아, 괜찮아, 그냥 좀 흥분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