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92

"괴인이라고요? 저는 지금 손님과 이야기 중인데, 그 사람을 밖에서 좀 기다리게 하세요..." 린정파가 말했다.

온 사람이 난처한 표정으로 말했다. "할아버지, 그게 안 될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치료를 받으러 온 것 같은데요..."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장판은 그의 말을 듣고 급히 말했다. "린 선생님, 치료를 받으러 오셨다면 나가서 한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환자를 지체시키면 안 되잖아요!"

"알겠네, 정말 미안하네! 소판..."

"괜찮습니다..."

세 사람이 문 앞으로 나갔고, 매우 기이한 사람을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