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46

"그들은 우리가 그 땅을 산 사람인 줄 모르는 건가?" 여해룡의 설명을 다 듣고 강범이 눈썹을 찌푸리며 물었다.

여해룡이 말했다. "말했죠. 그들은 천원그룹의 사장이 그저 철없는 애일 뿐이니 집에 가서 젖이나 먹으라고 했습니다..."

"씨발!" 강범은 이 말을 듣자마자 욕을 내뱉으며 탁자를 내리치며 말했다. "이 일은 너희들이 신경 쓰지 마. 내가 해결할 거야!"

강범의 사무실에서 나오자 조린이 물었다. "'집에 가서 젖이나 먹으라'는 말도 했어?"

여해룡은 눈을 가늘게 뜨며 웃으며 대답했다. "아뇨, 제가 좀 보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