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90

"전설 속의 불로약인가? 혹시 강 오빠는 관심 없어요?" 허리나가 친절하게 유도했다.

강범은 웃으며 말했다. "사실 꽤 관심이 있긴 하죠. 하지만 일시적인 호기심 때문에 목숨을 거는 건 가치가 없어요... 물론, 당신이 불로약을 찾을 수 있다면, 저는 높은 가격에 사겠습니다!"

강범이 이렇게 말한 것은 허리나를 설득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자신의 호기심 때문에 그렇게 위험한 곳에 가는 것은 분명히 정신이 나간 짓이니까.

허리나는 입을 삐죽였다. "아이, 천정파의 사람이 이렇게 겁쟁이일 줄은 몰랐네요. 그러니까 이렇게 오랜 세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