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10

"아이씨! 소 형님 진짜 무모하게 하시네!"

모두가 알다시피, 가장 바깥쪽 벽은 바로 전설적인 내력벽이라는 것...

소 선생은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고, 강범은 물론 알고 있었다. 소 선생이 내력벽 전체를 허물어버리는 것을 보고 강범은 비명을 지르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가게 밖으로 막 달려나가자.

"쿵" 하는 소리가 귀에서 떠나지 않았다.

방금 전까지 화려했던 야래향 나이트클럽이 10급 지진을 겪은 것처럼, 웃고 떠드는 사이에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소 선생은 멍청하게 폐허 속에서 기어나오며 어리둥절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