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82

경비원이 수도 서해 문화 회사로 전화를 걸었다. "여기 류원지라는 사람이 혹시 귀사의 신입 직원인가요?"

"맞습니다. 그는 우리 회사의 새로운 연주자예요. 올려보내 주세요. 그의 출입증은 곧 발급될 겁니다." 수도 서해 문화 회사의 프런트 직원이 회사 직원 명단을 확인하며 말했다.

"문제 없죠? 아저씨, 정말 책임감 있게 일하시네요." 류원지가 말했다.

"어쩔 수 없죠, 이 밥벌이가 쉽지 않거든요." 경비원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류원지가 말했다. "아저씨, 더 이상 얘기 못하겠네요. 나중에 뵐게요."

류원지는 경비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