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19

강범도 어리둥절했다. "언제부터 졸개들도 이렇게 깊이와 내면을 갖게 됐지?"

졸개들도 존엄성이 있는 법이다. 강범은 이 졸개를 한번 봐주기로 했다. 그래서 강범은 손칼로 졸개의 목을 한 번 쳐서, 그 졸개 두목이 아주 존엄성 없이 바닥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강범은 이 일이 좀 무미건조하게 느껴져서, 강범과 주원원은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곳으로 향하기로 결정했다.

강범과 주원원은 그날로 캘리포니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가 떠난 후 라스베이거스에 일으킨 파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먼저 범춘평이 사람을 시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