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39

"개와 사람은 달라요. 내가 어떻게 골든 리트리버를 통제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가 당신과 교미하고 싶어서 그렇게 친근하게 구는 거예요." 차오레이가 웃으며 골든 리트리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장양은 골든 리트리버를 한번 쳐다보고는 약간 난처한 표정을 지었지만,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대걸레로 거실을 청소했다.

청소를 다 마친 후, 차오레이는 그녀에게 바람막이를 입고 함께 나가자고 했다.

장양은 차오레이가 또 어디로 데려갈지 몰랐지만, 상대방이 말하고 싶어 하지 않으니 더 물을 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