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11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당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할 말이 있습니까?"

"제가 잘못했다는 걸 깊이 깨달았습니다. 최종 판결이 어떻게 나오든, 이 회한을 안고 잘 반성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두 사람이 일어나 심문실을 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 두 명이 더 와서 류싱을 데려갔고, 그는 곧바로 구치소로 이송되었다.

그를 기다리는 것은 법의 심판이었다.

강양은 물론 류싱이 자신을 위해 큰 희생을 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심지어 마지막에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도, 그는 스스로 책임지는 선택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