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79

"이렇게 하자. 네가 이 주변을 한 바퀴 기어 돌면서 모든 사람에게 개처럼 짖어봐. 그럼 오늘은 절대로 네 주인을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펑린이 음침하게 웃으며 말했다.

진페이위는 이를 악물고 두 주먹을 꽉 쥐었다.

"저놈을 갈가리 찢어버려."

펑린이 갑자기 루천을 가리켰다.

살인 도살칼을 든 패거리가 즉시 루천의 허벅지를 향해 칼을 그었다.

"쓱!"

가벼운 소리와 함께 선혈이 튀었다.

루천의 허벅지에는 날카로운 도살칼에 의해 뼈가 보일 정도로 깊은 상처가 생겼고, 피가 계속해서 쏟아져 나왔다.

피를 본 펑린은 더욱 흥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