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00

"혹시 장생약왕 묘의 비밀이 이 연단로 안에 숨겨져 있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대담한 추측을 펼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기본적으로 소문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 연단로의 출현이 이미 그것을 완전히 증명했기 때문이다.

황가는 이제 백구난설(百口莫辩)의 상황에 처했다. 자신들이 모르고 있었다고 말해봤자 다른 세력들은 황씨가 자신들의 지능을 모욕하고 있다고 느낄 뿐이었다.

하지만 연단로는 이미 예여상이 선수를 쳐서 가져갔고, 다른 세력들도 예여상의 손에서 빼앗을 용기가 없었기에 황씨 쪽에서 손을 써야만 했다.

독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