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30

동시에 교통관리부서도 도로 위의 감시 카메라를 확인해서 사건의 전말을 대략 파악했다.

하지만 이 일은 손 가문과 관련되어 있었고, 이 손 가문은 꽤 영향력이 있어서 경찰서 교통관리부서가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래서 해성 집행팀까지 불러 처리하게 했다.

이 사건의 성격 규정은 어떻게 처리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만약 교통사고로 규정되면 보험으로 처리되지만, 위험 운전이나 고의적 상해로 규정된다면 형사책임을 져야 했다.

경찰서가 골치를 앓고 있을 때, 손 가문에서 먼저 나서서 이 사건을 일반 교통사고로 규정해달라고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