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78

"좋아, 그럼 낮에는 잘 쉬고, 밤 10시에 항저우로 출발하자." 육진이 웃으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명심해, 절대 비밀을 지켜야 해. 누구든 입이 미끄러져서 말하면, 위험이 닥쳤을 때 나도 어쩔 수 없어."

"이해했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고, 이제 때만 기다리면 됐다.

오늘, 그는 해성 전체를 뒤흔들 일을 해낼 것이다.

오후, 육진은 다시 용호문을 찾았다.

하지만 그 일곱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다.

육진은 조무극을 찾아갔다.

조무극은 육진이 준 치료단을 복용한 덕에 단 하룻밤 만에 내상이 완전히 나았다.

조무극은 육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