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96

"천위웨이: "하지만 그렇게 하면 위험이 너무 크잖아요."

정제명이 천위웨이를 한번 쳐다보더니 말했다. "어떤 일에든 위험은 존재하지. 위험이 두렵다면 여기 올 필요도 없었어. 이곳은 휴가를 즐기러 온 곳이 아니야. 네가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뿐이지. 설령 2라운드에 간신히 올라간다 해도, 네가 해성의 5대 세력의 천재들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그렇다면 차라리 한판 승부를 걸어보는 게 낫지 않을까. 지금은 적이 드러나 있고 우리는 숨어 있으니 오히려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야. 야습을 감행하면 상대방이 당황할 수밖에...